So 90s, But Timeless
엔트로피국내도서저자 : 제러미 리프킨(Jeremy Rifkin) / 이창희역출판 : 세종연구원 2015.04.01상세보기 패션이나 음악만 유행을 타는 것이 아니다. 학문 이론도 유행을 탄다. 내가 엔트로피(Entropy)라는 개념을 처음 접한 것은 90년대 말 고등학교 시절. 언어영역 지문에 단골로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이 엔트로피였다.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일정하며(열역학 제1법칙), 엔트로피 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(열역학 제2법칙). 제 2법칙에 의거하여 유용한 에너지가 손실되는 것이 바로 엔트로피다. 제레미 리프킨이라는 세계 석학이 17세기 뉴턴의 기계론에서 맞서 정립한 대안적 세계관이라는 건 중요하지 않다. 수학 공식처럼 외웠고 그 이면에 담긴 철학적 도저함과 통찰력은 아무도 알려주지..
활자 중독 코스프레
2017. 8. 20. 22:4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