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아시아'를 출발해서 '중국'을 거쳐 '최순실'로
아시아의 힘국내도서저자 : 조 스터드웰(Joe Studwell) / 김태훈역출판 : 프롬북스 2016.01.21상세보기 국사에는 설민석, 아시아-중국에는 조 스테드웰시쳇말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을 두고 ‘영바’라고들 한다. 이 조어법에 따르면 나는 ‘중바’다. 중문과를 나와서도 중국어를 1도 하지 못하는 천하의 애달픈 ‘중바.’ ‘중국어를 못해 슬픈 짐승’이지만 괜스레 중문과 ‘부심’을 부리고 싶은 중생에게 조 스테드웰은 요점만 콕콕 집어주는 마성의 스타 강사로 다가왔다. 어디 가서 중국 좀 안다고 두루뭉술 젠체하고 싶다면, 한 술 더 떠 아시아 전반의 사회경제사도 곁들이며 시간과 장소가 교직하는 좌표 속 중국을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까지 탑재했다고 만천하에 티를 내고 싶다면, 조 스터드웰의 이야말로 이 두..
활자 중독 코스프레
2017. 8. 20. 22: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