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쳐 타코즈 업
킨들로 완독한 1호 책. 아놔 킨들 구매한지 반년이 넘도록 1권 이상을 다 읽지 못했다. 역시 전자책은 아직까지 무리수다. 책 볼 시간 자체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시간 부족의 문제라기보다 익숙하지 않은 것을 멀리하려는 심리적 나태함이 원흉임. 존 파브로의 영화 를 보고 마음속으로 점지해두었던 로이 초이. 어떤 인생사를 가졌을지 궁금했는데 몇 년 전 L.A. Son이라는 책도 펴냈으니 이건 꼭 무조건 반드시 읽어야한다! 자의라기 보다 타의(?)에 의한 전자책 구매였다. 국내 배송이 아닌 직수입 도서라 페이퍼백 가격도 세고 배송 기간도 꽤나 긴편. 사정이 이러해서 전자책으로 사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다. 웬만한 원서는 지지부진 진도가 잘 안나가서 중도 포기해버리는 나님. 그러나 이건 뒤가 궁금해서 틈틈이 시간날..
활자 중독 코스프레
2016. 4. 4. 13: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