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스토리 뷰

야매 미슐랭

익스퀴진

생산적 잉여니스트 2017. 12. 11. 16:57



연말이라 부지런히 송년회 뛰는 중. 예전에 예약해놓고 늦잠 자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노쇼 민폐를 끼친 바 있는데 이번에 미슐랭 원스타를 받았대서 수면 아래로 사라졌던 익스퀴진 다시 줍줍.  




















대략 이런 걸 먹었다. 여자사람 육명이서 둘러앉아 와인도 한 병 까고 전원 통일된 메뉴를 탐식하며 송년을 기념했다. 맛이 없진 않았지만 특별히 또 막 인상적이지도 않았던. 먹고 나면 딱 기분 좋게 배부를 정도의 포션. 암만 해도 역시 기분이 나빠질지언정 배때지가 찢어지게 폭풍처럼 몰아쳐서 짐승 같이 먹어야 만족도가 더 큰 건 어쩔 수 없다.

'야매 미슐랭 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Defying Inertia  (0) 2018.08.28
정식당  (0) 2018.02.19
이태리재 + 벙커원  (0) 2017.05.04
루이쌍끄  (0) 2017.02.08
스와니예 에피소드 13  (0) 2017.01.29
댓글
최근에 올라온 글
«   2024/05   »
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30 31
글 보관함